‘K팝스타’ 탈락자 김나윤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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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K팝스타 탈락자는?’
‘K팝스타’가 될 후보가 8명으로 추려졌다.
지난 11일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이하 ‘K팝스타’) 두 번째 생방송 경연의 탈락자는 김나윤이었다. 그녀는 영국의 디바 아델의 ‘셋 파이어 투 더 레인’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지만 심사위원들의 혹평과 함께 최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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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어마어마한 황소를 잡고 싸움을 한 것 같다”고 평했고, 양현석과 보아는 “실력에 비해 아델의 노래가 무리수였던 것 같다”는 혹평을 했다.
결과 발표 전 김나윤은 이미 탈락을 예감한 듯 눈물을 글썽였고 탈락이 발표되자 “‘K팝스타’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경험이었다”고 울먹이며 소감을 전했다.
양현석은 “미국에서 태어난 김나윤이 말 못할 마음고생도 많았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라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가사를 인용하는 격려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나윤의 무대가 점점 좋아진다고 느꼈는데 탈락이라니 아쉽다”, “분명 성장해서 가수로 데뷔할 것이라 생각된다”, “앞으로 ‘K팝스타’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 같다. 기대된다” 등의 댓글을 달며 격려와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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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트위터 @joonam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