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사진제공|WKBL
30점차 완파…4강 PO서 KDB생명 만나
국민은행이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3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PO)에 돌입한다.
국민은행은 11일 청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삼성생명을 75-45로 완파했다. 국민은행은 이로써 23승17패, 3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해 15일부터 2위 KDB생명과 5전3선승제의 4강 PO를 치른다. 21승19패, 4위에 그친 삼성생명은 1위 신한은행과 14일부터 PO에서 맞붙는다.
정선민-정선화의 골밑 플레이는 3쿼터 들어서도 위력을 멈출 줄 몰랐고, 포워드 강아정(17점·6리바운드)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국민은행은 55-37로 점수차를 더욱 크게 벌리면서 삼성생명의 전의를 상실케 했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트위터 @jace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