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애-박혜린-채린 씨 합격대학도 특별장학금 주기로
어머니 조미애 씨(가운데)와 장녀 박혜린(왼쪽), 차녀 채린 씨가 동명대에 나란히 합격했다. 동명대 제공
강정남 동명대 총장은 22일 세 모녀와 면담하고 특별 장학금 증서를 전달했다. 조 씨에게는 등록금 40%를, 두 딸에게는 등록금 절반을 각각 할인해 주기로 한 것이다. 또 이들 모녀가 대학에 함께 다니는 동안 혜린 씨에게는 일본기업 인턴십 기회를 주기로 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