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3월 분양 예정인 아파트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는 일부 가구에 층단형 설계(사진)를 도입했다. 층단형 설계는 아파트 실내의 천장 높이와 바닥 높낮이에 차이를 둬 실내 쾌적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이 아파트는 주방이나 침실보다 거실의 천장 높이가 높다. 주로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쾌적성을 높여주자는 취지다. 전용면적 84m², 106m², 114m²의 4∼9층에 적용해 중소형 아파트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아파트 최고층에 위치한 펜트하우스도 특화 설계의 대표적인 예다. 펜트하우스는 일반적으로 다른 층에 비해 천장고가 높고 전망도 좋다. 이런 설계를 적용해 지난해 10월 극동건설이 분양한 ‘웅진스타클래스’의 펜트하우스는 6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