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반기 2만6615곳 폐업대기업 진출-경기침체 영향
휴업하는 식당도 2009년 14만9015개에서 2010년 25만825개로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 휴업한 식당은 12만7172개였다.
유통업계는 이처럼 휴·폐업하는 식당이 급증하는 까닭이 경기침체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골목상권 진출이 맞물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본보 2011년 11월 12일자 18면
중견기업들 너도나도 외식사업 ‘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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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가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업종으로 각광받으면서 새로 문을 여는 식당도 매년 증가하지만 신규 업소 대비 휴폐업 건수는 최근 3년 평균 5.5배에 이른다고 중앙회 측은 전했다.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