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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리가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한다.
알리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알리는 27일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불렀던 노래 10곡을 모아 음반으로 발표한다.
알리는 2011년 10월 1일 방송분부터 출연해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 유승준의 ‘나나나’, 혜은이의 ‘새벽비’, 김수철의 ‘젊은 그대’, 이예린의 ‘늘 지금처럼’ 등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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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이번 음반 홍보를 위한 별도의 음반활동은 하지 않는다. 알리는 2월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2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