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왼쪽)와 김재호 채널A 회장 겸 동아일보 사장(오른쪽) 이 17일 오전 동아미디어센터 20층 접견실에서 국 사회의 정의 논쟁 등 현안에 대해 환담했다. 김경제 기자 kjk5873@donga.com
마이클 샌델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1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최근 한국 사회의 정의 논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정의 실현의 첫 단계는 공적인 토론이며 내일 진행되는 채널A의 토론이 그 첫 단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샌델 교수는 18일 오전 채널A 오픈스튜디오에서 녹화되는 ‘특별토론 공생발전과 정의’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는다. 글로벌 경제위기와 양극화 등 복합적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 사회 현안을 철학적 관점에서 논의해 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동아일보와 채널A,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 기획했다. 20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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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안 채널A 기자 j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