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호 KOTRA 사장(가운데)이 9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열린 무역투자확대 전략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의에서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십분 활용해 무역 2조 달러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KOTRA 제공
미국 시장은 올해 발효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적극 활용해 현재 2.6% 수준인 미국 수입시장 점유율을 3%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섬유, 자동차부품, 정부조달시장 등 FTA 수혜 분야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기로 했다.
장선희 기자 sun1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