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 놀스
미국 팝스타 비욘세 놀스(31)가 결혼 4년 만에 첫 딸을 출산했다.
지난 8일 뉴욕데일리 등 현지 언론은 “비욘세가 지난 7일 뉴욕 맨해튼 레녹스힐 병원에서 딸 아이비 블루 카터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그의 출산 소식은 비욘세의 가까운 지인들 트위터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생활 보호를 위해 남편인 가수 제이지가 병원 한 층을 130만 달러(약 15억 원)에 빌리며 논란이 일고 있는 것.
뉴욕데일리는 “비욘세 부부가 병원 4층을 통째로 빌려 일반인들과 환자의 출입을 전면적으로 통제하는 바람에 병원 환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말했다.
또한 비욘세는 사생활을 보호하기 위해 입원할 때 ‘잉그리드 잭슨’이라는 가명을 사용했고, 다수의 경호원을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굳이 저렇게까지 해서 사생활 보호를 받고 싶을까?”, “너무 오바하는 것 아니냐”,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까지… 연예인 티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욘세는 2008년 제이지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8월 MTV ‘뮤직 어워즈’에서 임신 소식을 알렸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