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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행복지수’ 도입 업무혁신 활용

입력 | 2012-01-05 03:00:00

38社 2만6000여명 대상 조사




포스코가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직원들의 ‘행복지수’를 측정해 업무 혁신에 활용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개인, 업무, 조직 차원의 행복도를 측정하는 행복지수 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해 9월부터 포스코 및 26개 출자회사, 10개 해외법인, 외주 파트너 업체 등 총 38개사 2만6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지수를 조사했다”며 “조사 결과 및 직원들의 답변 내용을 토대로 근무 여건, 복지 등에 대한 개편 작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