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2년 6826억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6568억원에서 약 3.9% 증가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부문별로는 생활체육육성사업에 총 2230억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는 생활체육프로그램 지원, 스포츠 바우처 지원사업 등 생활체육사업에 900억원을, 국민체육센터, 운동장 생활체육시설 등 생활체육시설 설치 사업에 1330억원을 지원한다.
2012런던올림픽을 대비한 국가대표선수 경기력 강화 등 전문체육 육성분야에는 총 1103억원을 지원한다. 경기단체 지원, 진천선수촌 운영비 지원, 해외 전지훈련 지원, 메달리스트 연금 지원 등에 중점 지원해 런던 올림픽 종합 10위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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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단은 1989년 설립 이래 작년까지 약 3조7887억원의 기금을 지원했으며, 2020년까지 총 누계 8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트위터@gtyong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