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용 E1 회장(왼쪽)과 이승현 노조위원장이 임금에 관한 위임장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E1 제공
E1 관계자는 “이는 상호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노사가 하나라는 상생의 문화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노조가 임금 결정을 일임하면 회사도 물가상승률과 동종업계 임금수준 등을 감안한 적정한 인상률로 화답하며 신뢰가 쌓였다는 설명이다. E1은 지난해에도 전체 직원 임금을 평균 6%가량 올려줬다.
구자용 E1 회장은 “올해도 임직원 모두 하나가 돼 노력하면 어떤 난관도 능히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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