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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4호 몰표에 여자 5호 눈물 글썽 “이런 멸시 처음이야”

입력 | 2011-12-22 15:25:52

해당 방송 캡처


‘짝’ 여자 5호가 ‘0표’ 굴욕을 당해 눈물을 글썽거렸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짝’은 평균나이 35세인 ‘30대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첫인상 도시락 선택’은 삼겹살 파티로 준비됐다. 이에 선택을 받지 못한 사람은 홀로 삼겹살을 구워 먹어야 했다.

이 때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던 여자 4호는 남자 출연자 4명에게 선택을 받는 기염을 토했고, 여자 5호는 ‘0표’로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에 여자 5호는 “밥을 같이 먹는다는 건 이 사람에 대해 궁금해야 하고, 알고 싶다는 뜻인데 나랑 밥 먹고 싶은 생각이 없다는 건 인간적인 매력을 못 느껴서라고 생각했다. 씁쓸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사회에서는 밥이나 술 먹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런데 애정촌에 와서 멸시를 당하니 감정 컨트롤이 안됐다”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불쌍했다”, “첫인상일 뿐 상황은 언제나 역전될 수 있다”, “여자 4호의 몸매 이유가 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자 4호는 남자 3호, 4호, 5호, 6호의 선택을 동시에 받아 스스로 “계 탄 날”이라며 기뻐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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