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이미지로 개발하여 80년간 사용해 온 산타클로스 라벨이 부착된 크리스마스 기념 한정 패키지를 15일 출시한다.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은 250ml 유리병 제품 6개로 구성 되었으며, 빨간색 바탕에 코카-콜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산타클로스가 그려진 상자에 담겨 출시된다.
연말 모임이나 파티에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코카-콜라 컨투어병에도 시원하게 코카-콜라를 마시는 산타클로스의 모습이 프린트 되어 출시된다. 트위스트 캡으로 되어 있어 병따개 없이 쉽게 마실 수 있다. 산타클로스 라벨이 부착된 1.25L 페트, 1.5L 페트, 2L 페트도 함께 출시된다.
크리스마스 한정판 패키지의 ‘빨간 옷을 입은 하얀 수염의 산타클로스’는 1931년, 코카-콜라사가 화가 헤든 선드블롬에게 의뢰해 만든 이미지로 코카-콜라의 붉은 로고색과 신선한 거품을 상징화하였다. 코카-콜라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출발하였지만 현재는 크리스마스에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랑과 행복의 메신저를 대변한다.
코카-콜라사는 한정판 패키지 출시와 함께 ‘코-크 산타에게 소원을 말해봐’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카-콜라 블로그(blog.naver.com/cokecast)와 트위터(@CokeCaster)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신촌, 강남역 등 서울 주요 시내에서 펼쳐지는 코-크 카라반 행사를 통해 소정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코카-콜라를 증정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