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인기 순위가 뒤바뀔 태세다.
시청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SBS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 하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KBS 2TV ‘브레인’(극본 윤경아·연출 유현기)이 정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12일 밤 10시에 방송한 ‘브레인’은 전국 시청률 13.8%(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했다.
‘브레인’은 주인공 신하균과 정진영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하나씩 풀어지면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안재욱·손담비 주연의 MBC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연출 이주환)은 8.1%의 시청률에 그쳤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