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11일 RFA의 보도에 따르면, 익명을 요구한 한 재미교포는 미국의 한 대북 민간단체가 북한에 세운 병원을 방문했을 당시 접한 한 북한군 고위 장성의 사례를 들어 "그 고위 장성이 임질에 걸려 앓고 있었다"면서 "페니실린을 좀 놔달라고 해서 치료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재미교포는 "북한군 장성들이 충분히 그런 성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다"면서 "부대 안의 예쁜 여자군인을 잘못 건드렸다가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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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군의대학에 입학하려는 여성 군인들의 대부분은 군단병원이나 사단군의소에서 간호원으로 복무한 경력이 있으며, 군의대학을 졸업해야 군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대학추천을 받는 과정에 군관들과 부적절한 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RFA는 "제대군인 출신 탈북자들은 '군부대 정치지도원들은 노동당 입당을 미끼로 여성군인들을 농락하고, 또 간부과나 대열과 군관들은 대학추천권을 휘두른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