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 스포츠동아DB
최근 재학 중인 한양대학교에 12억을 기부해 화제가 된 배우 장근석이 이번에는 자선 경매 행사에서 500만원을 기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근석은 6일 오후 6시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제3회 아시아 주얼리 어워드에 참석해 주최 측 뮈샤에서 내놓은 2009년 미스코리아 왕관을 500만원에 낙찰 받았다.
한 여성참가자와 370만원부터 시작된 경매 릴레이에서 장근석은 500만원을 불러 왕관의 주인공이 됐다. 장근석은 낙찰 금액을 유니세프 단체에 기부해 전 세계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쓸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