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우리은행을 꺾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국민은행은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우리은행을 68-54로 눌렀다. 삼성생명, KDB생명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던 국민은행은 이날 승리로 9승째(7패)를 올리며 단독 2위가 됐다.
반면 우리은행은 14패째(2승)를 기록하며 최하위(6위)에 머물렀다. 국민은행 정선민(10점·5리바운드)은 리바운드 5개를 추가해 여자프로농구 사상 3번째로 개인통산 3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광고 로드중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