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아이들 ‘칠레 로데오 소년 챔피언, 알베르토’(EBS 밤 8시 50분)
14세 소년 알베르토는 칠레 로데오의 본고장 라구나 아쿨레오에 산다. 칠레 카우보이의 고장인 이곳은 곳곳에 말과 마차가 즐비하다. 칠레의 로데오는 말을 탄 선수 2명이 소를 목표지점까지 몰아가는 경기다. 알베르토는 일곱 살에 아버지와 함께 처음 로데오에 출전했다. 지난해에는 출전자 가운데 최연소로 칠레 로데오 전국대회에 출전했던 꿈나무다.
알베르토는 올해도 전국대회 출전을 벼르고 있다. 하지만 어른들과의 경쟁 속에 며칠 전 벌어진 예선 경기에서 기대보다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상위 5등 안에 들어야 전국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데 알베르토는 경기 도중 말에서 떨어지고 만다.
○동아시아 생명 대탐사 아무르(KBS 1TV 오후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