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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조직쇄신… 오늘 대규모 임원인사

입력 | 2011-11-30 03:00:00


LG전자가 30일 대대적인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한다.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인사를 하는 이유는 최근 실적 부진으로 어수선한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LG그룹 관계자는 29일 “구본준 부회장이 지난해 10월 취임한 직후 단행한 인사에서는 휴대전화 사업부장과 TV 사업부장 외에는 특별한 이동이 없었다”며 “1년 동안 지켜본 뒤 제대로 된 ‘구본준호’ 색깔을 내기 위한 인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실적이 부진한 사업부서를 중심으로 큰 폭의 물갈이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품질주의, 성과주의, 독한 LG’ 등을 강조했던 구 부회장이 조직개편에 팔을 걷어붙인 만큼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로 임원이 최대 30%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에 대해 LG 고위 관계자는 “임원 감축 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며 “하위 사업부는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im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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