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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내년 런던올림픽 금 4개 딸것”

입력 | 2011-11-21 03:00:00


‘번개’ 우사인 볼트(25·자메이카)가 2012년 런던 올림픽 4관왕 도전을 선언했다.

볼트는 19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따 전설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100m와 200m, 400m 계주에 1600m 계주를 더해 4개 종목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것이다. 볼트가 4관왕을 차지한다면 1936년 베를린 대회의 제시 오웬스(미국)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의 칼 루이스(미국)에 이어 28년 만에 육상 4관왕 탄생이다. 오웬스와 루이스는 100m, 200m, 400m 계주, 멀리뛰기에서 우승했다. 올림픽 육상 최다관왕은 1924년 파리 대회 중장거리에서 5관왕에 오른 파보 누르미(핀란드).

볼트의 400m 최고 기록은 2007년에 세운 45초28로 마이클 존슨(미국)이 갖고 있는 세계 기록 43초18에 2초 이상 늦고 현역 최고로 평가받는 라숀 메릿(미국)의 43초75에도 많이 뒤진다. 한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후 은퇴하겠다던 볼트는 “2017년 런던 세계선수권까지 뛰겠다”며 은퇴 시점을 1년 늦췄다.

이종석 기자 w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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