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박시연은 19일 낮 12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무역업에 종사하는 4세 연상의 회사원 박모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 날 결혼식은 일반인인 신랑을 배려해 가족, 친지와 동료들만 참석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결혼식 사회를 맡았고, 축가는 평소 박시연과 절친한 가수 박효신과 이적이 불렀다.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20일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의 드레스를 입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박시연의 예식 사진을 공개했다.
박시연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여인의 향기’를 마무리한 후 미국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