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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울 개포지구 재건축지역 지정 보류

입력 | 2011-11-18 03:00:00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시는 17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가 △개포주공 2단지(1841채) △개포주공 4단지(3129채) △개포시영(2148채) 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을 보류했다고 밝혔다. 제기동 892 일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도 이날 함께 보류됐다.

박원순 시장 취임 이후 재건축 속도 조절에 나선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서울시는 “기술적인 문제가 있어 보류됐을 뿐”이라고 밝혔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