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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여의도 흔든 ‘통큰 기부’

입력 | 2011-11-16 03:00:00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재산 사회 환원 소식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안 원장은 15일 “오래 전부터 생각해온 일을 실행에 옮긴 것뿐”이라고 했지만 ‘안철수식 정치’의 본격적인 개막이란 관측도 많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내세우는 그의 행보에 기성 정치권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