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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대작들 사이에서 눈을 끄는 아담한 토종 뮤지컬 하나.
‘오피스 뮤지컬’을 콘셉트로 내세운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는 직장생활과 직장인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케이블방송 tvN에서 장장 아홉 차례의 ‘시즌’을 걸쳐 방영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을 뮤지컬로 만들었다.
드라마의 ‘막영애’ 김현숙이 뮤지컬에서도 주인공 ‘이영애’를 맡았다. ‘막돼먹은 오디션’을 통해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박지아가 또 한 명의 ‘이영애’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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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영애의 마음을 빼앗았던 ‘원준’ 역의 최원준이 뮤지컬에서도 영애와 로맨스를 만든다.
개막과 함께 벌이는 맞춤형 할인 이벤트도 흥미롭다.
직장인 패키지로 3~4인의 직장동료가 모이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능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에게는 40% 할인해준다.
매주 화요일은 ‘커플데이’. 연인 관객은 30%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볼 수 있다. 매주 수·목요일은 ‘직장인데이’로 20% 할인.
이 외에도 회식 패키지가 있다. 극장 주변 호프집, 식당과 연계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과 식음료를 즐길 수 있다.
CJ E&M이 제작한 오피스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11월 18일 서울 동숭동 컬처스페이스엔유에서 공연한다.
(공연문의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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