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정우 하사-문광욱 일병… 내달 23일 연평평화공원 제막
서정우 하사
인천 옹진군은 북한의 포격도발로 전사한 서정우 하사와 문광욱 일병의 흉상 제막식 및 추모식을 도발 1주년을 맞는 다음 달 23일 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의 흉상이 설치되는 연평도 평화공원에는 2002년 발생한 제2연평해전에서 숨진 해군장병 6명의 흉상도 있다.
서 하사는 포격 당시 휴가를 받아 연평도 선착장에서 인천으로 나가는 여객선에 탑승하려다 북한의 도발을 목격하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포탄에 맞아 전사했다. 문 일병은 북한에 맞대응하기 위해 전투준비를 하다가 포탄 파편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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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욱 일병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