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11일 최근 경찰 수사에서 인화학교에서 성추행을 저지른 뒤 공립특수학교에 재직하는 것으로 드러난 A 교사를 학생들로부터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본보 10월 10일자 A14면 보도
‘도가니 교사’ 2명 더 있었다
시교육청은 이날 A 교사가 재직하는 학교에 공문을 보내 보직해임과 담임 교체, 수업 배제 등 학생들과 격리하도록 통보했다. 교육청은 경찰에서 통보받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금명간 사실 확인조사를 거쳐 자진사직을 유도하는 수준의 징계조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