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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끝판대장’ 오승환(29·사진)이 프로야구 9월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일 프로야구 기자단 투표에서 오승환이 총 22표 중 12표를 얻어 롯데 장원준(5표)을 제치고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9월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오승환은 9월 8경기에 등판해 모조리 세이브를 챙기며 삼성이 5년 만에 다시 페넌트레이스 1위를 차지하는데 앞장섰다.
오승환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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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트위터 @jace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