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통사고 건수 최고구월-부평-간석동 順
“지난 3년간 인천에서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동네는 어디일까.”
경찰청이 최근 국회에 제출한 3년간(2008∼2010년)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분석한 결과 인천에서는 매년 남구 주안동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8년 839건이 발생한 데 이어 2009년 856건, 지난해 757건으로 사고가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주안동에 이어 남동구 구월동(608건), 부평구 부평동(583건), 남동구 간석동(464건), 남동구 만수동(343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거주 인구가 많고, 교통 수요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이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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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