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이버 창업전시관은 지난해 11월 오픈 이후 1년도 안돼 입점 브랜드 800개, 누적 관람객 수 23만 명 돌파라는 성과를 올리며 창업 준비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이 같은 양적 성장과 함께 더욱 다양해진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전시관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 동안 사이버 창업전시관은 예비창업자들의 사이버 창업전시관 관람 편의 증진을 위해 로그인 등 본인 확인 절차를 생략하고 있었는데 이는 창업전시관 이용자들의 이용현황이나 이용목적, 고객만족도 등의 데이터 분석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번 시스템 개편에서는 로그인 없이도 인구통계학적 분석이나 이용자 의견 분석을 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사이버 창업전시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자, 이용자, 전시기업 간의 의견 소통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된다.
이 밖에도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적극적인 의견 반영에 나설 예정이며 웹진발송, 창업정보 발송, 설문조사 등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대량 이메일발송 시스템도 함께 구축된다.
한편 서울 사이버 창업전시관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이버부스 내의 고객센터에서는 관심 있는 가맹본부 및 기업과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꾸준한 입점 홍보와 이벤트 등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입점을 장려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 된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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