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울산공업센터 50주년울산박물관에 조성하기로
울산에 산업 명장의 전당이 조성된다.
울산시는 울산공업센터 기공 50주년인 내년에 ‘명장의 전당’을 조성하는 등 18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산공업센터 기공 50주년 행사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울산시가 주관한다. 50주년 기념 주간은 내년 1월 27일(1967년 1월 27일 울산공업지구 공포일)∼2월 3일(1962년 2월 3일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기념식은 내년 2월 3일 열린다.
주요 기념사업으로는 산업수도 울산 건설과 한국이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발전하는 데 크게 기여한 대한민국 명장과 품질 명장들의 명예를 기리기 위한 명장의 전당을 울산박물관에 조성한다. 이 전당에는 명장 128명의 이름과 선정 연도, 소속, 선정분야 등이 표기되고 명장 소개 안내판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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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 초청 특강과 울산 미래발전방안 국제심포지엄, 울산산업 다큐멘터리 제작, 노사화합 족구대회, 울산경제 50년 자료 수집, 조국 근대화 투어, 문학작품 공모전, 뮤지컬 미스 사이공 공연 등 부대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