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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멜버른 공연…팬들 예약 활기
‘나가수’ 보러 호주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가 10월 호주 멜버른 공연을 앞둔 가운데 때아닌 호주 여행 특수가 일고 있다. ‘나가수’ 공연을 보기 위한 국내 팬들의 호주 여행 예약이 활기를 띄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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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연에는 현재 ‘나가수’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들뿐만 아니라 원년 멤버인 YB, 박정현, 김범수, 이소라, JK김동욱, 김연우 등 총 14명의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호주관광청은 대한항공과 손잡고 8개 파트너 여행사를 통해 멜버른과 다양한 호주 여행지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획 상품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이를 구입하면 ‘나가수’ 공연에 청중평가단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나가수’ 제작진은 모두 2000명의 청중평가단 가운데 한국 여행객 1000명을 초대할 계획이다.
이에 호주를 비롯한 해외여행을 계획한 여행객들과 그동안 직접 ‘나가수’의 감동을 느끼고 싶었지만 청중평가단에 참여하지 못했던 팬들에게는 여행과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기획 상품이 출시된 후 관련 문의가 하루에 수십통씩 걸려올 정도로 관심이 폭발적이다. 당초 다른 국가를 선택했던 고객들도 여행지를 호주로 변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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