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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과 김아중에 이어 가수 인순이도 탈세 혐의로 국세청에 수 억 원의 추징금을 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008년 인순이를 세무조사한 뒤 거액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당시 인순이는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했고, 수 억 원의 추징금을 납부했다.
인순이의 뒤늦은 탈세 사실은 최근 방송인 강호동과 배우 김아중이 탈세 혐의가 보도된 직후에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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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8년 여성트리오 희자매로 데뷔한 인순이는 ‘밤이면 밤마다’, ‘친구여’, ‘거위의 꿈’ 등을 히트시키며 국민 가수로 떠올랐다. 현재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중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