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자리 연연 않겠다"..수습後 거취 정리
최 장관은 이날 과천 지경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의 거취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는데 이번 문제에 대해 주무장관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공직자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선(先)수습-후(後)거취정리'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향후 사퇴한다는 뜻을 명시적으로 밝히지는 않은 것이지만 사태 진상조사와 필요한 대책 마련 뒤 '책임있게' 물러날 수 있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해석된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