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장마리 위르티제 이임
실제로 2005년 당시 1800억 원 수준이었던 르노삼성차의 매출은 지난해 5조 원을 넘어섰다. 자동차업계 관계자는 “SM 시리즈 라인업에 ‘SM3’를 새롭게 추가하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5’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공로가 컸다”고 평가했다.
위르티제 전 사장은 이임 기자회견에서 “제2의 고향이라 자부하는 한국 땅을 떠나게 돼 아쉽다”라면서도 “성실하고 능력 있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시간이 오히려 무한한 영광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