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창단 감독으로 선임된 김경문 전 두산 베어스 감독.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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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령탑들의 대이동…그 뇌관이 터졌다
일단 뇌관이 터졌다. 김경문 전 두산 감독이 NC 다이노스 창단 감독으로 결정되면서 이제 관심은 올시즌 후 불어 닥칠 사령탑 교체 흐름이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지로 모아진다.
현재 김 감독이 시즌 도중 물러났던 두산과 김성근 전 감독이 경질된 SK는 각각 김광수,이만수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감독 승격이든, 아니면 새로운 사령탑 영입이든 추후 결정이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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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LG 박종훈 감독의 경우 4강에 오르지 못하면 경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이는 구단 안팎에서 똑같이 흘러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올시즌 후 유례없는 감독 교체 태풍이 불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일찌감치 김경문 감독의 진로가 NC로 결정됐지만 현재 야인 신분인 거물급 전직 사령탑들이 즐비하다. ‘국민감독’ 김인식 KBO 규칙위원장, 선동열 삼성 전 감독, 김성근 전 SK 감독 등의 향후 거취도 각 구단의 흐름에 따라 연계될 공산이 크다.
● 김경문 감독?
▲ 생년월일=1958년 11월 1일 ▲ 출신교=옥산초∼동성중∼공주고∼고려대 ▲ 선수 경력=1982년 OB∼1990년 태평양∼1991년 OB 은퇴 ▲ 지도자 경력=1994년 삼성 코치∼1998년 OB 코치∼1999년 두산 코치∼2004년 두산 감독(2011년 6월 자진 사퇴) ▲ 감독 통산 성적=512승16무432패(승률 0.542) ▲ 기타 경력=2008베이징올림픽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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