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법무부-검찰인사
박 신임 대변인은 서울 예일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검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2년 변호사로 개업했다가 2005년 대전지검으로 복귀해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장검사와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거쳤다. 박 신임 대변인의 남편은 이번 인사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옮기는 김영준 수원지검 1차장(51·28회). 이들은 검찰 내 ‘1호 커플’이다. 박 신임 대변인은 “검찰 내에서 훌륭한 여자 후배 검사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중요한 자리에 임명돼 책임을 느낀다”며 “국민에게 검찰이 하는 일을 잘 알리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