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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희, 6타 역전… 5년 만에 트로피

입력 | 2011-08-29 03:00:00


문현희(28·발트하임)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LIG손해보험 클래식에서 짜릿한 역전승으로 5년 만에 트로피를 안았다. 문현희는 28일 경기 포천시 일동레이크GC(파72)에서 열린 최종 3라운드에서 선두에게 6타 뒤진 공동 34위로 출발해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합계 5언더파로 이민영(LIG)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세 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아 승리했다. 2006년 10월 하이트컵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신고한 뒤 준우승만 5번 했던 문현희는 통산 2승째를 거두며 상금 8000만 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