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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옆구리 통증…캔자스시티전 5회 아웃

입력 | 2011-08-29 07:00:00


옆구리 통증에 시달려온 추신수(29·클리블랜드·사진)가 경기 도중 교체됐다. 
28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5회 대타 에세키엘 카레라로 교체됐다. 옆구리 통증 때문에 25일 시애틀전에도 결장했던 추신수는 이날 3경기에 만에 모처럼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나 1회 무사 1·2루서 3구 삼진, 1-0으로 앞선 3회 2사 후 유격수 플라이에 그친 뒤 3-4로 뒤진 5회 2사 후 타석에서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260으로 약간 떨어졌다. 교체 사유는 명확히 전해지지 않았지만 옆구리 통증 때문으로 보인다. 추신수가 덕아웃에서 옆구리 쪽에 통증을 호소하는 장면이 TV 카메라에 잡혔다.

클리블랜드는 6회 짐 토미의 4-4 동점 좌월솔로홈런(시즌 13호·통산 602호), 8회 아스드루발 카브레라의 역전 결승 우월3점홈런(시즌 21호)에 힘입어 8-7로 역전승했다.
정재우 기자  (트위터 @jace2020) ja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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