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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내년 한국행 사실상 불가능

입력 | 2011-08-26 03:00:00


박찬호(38·오릭스)가 내년에 한국에서 뛰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해졌다. 박찬호는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2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 박찬호는 내년 이맘때 2013년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는 있지만 나이를 고려할 때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 따라서 특별법에 의한 한국행이 유일한 방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드래프트에서 전체 1차 지명권을 가진 한화는 유격수 하주석(신일고)을, 2순위 넥센은 경남고 사이드암스로 투수 한현희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