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 아들을 버린 비정한 어머니가 아들이 수년전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나온 보험금을 달라며 손자를 힘들게 키워온 할머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A씨가 최근 B씨를 상대로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을 제기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의 소송 사실은 A씨의 딸이라는 한 여성이 최근 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자유의견 게시판에 이를 폭로해 드러났다.
30대로 추정되는 이 여성은 "23년전 남동생과 나를 친할머니에게 맡기고 아버지와 이혼 후 집을 나간 어머니가 남동생이 수년전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친할머니가 받은 보험금을 빼앗기 위해 최근 소송을 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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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너무 어렵게 살아 우리 남매의 최종 학력은 중졸과 초졸"이라며 "낳은 것 외에는 부모의 의무를 하나도 지킨 것이 없기 때문에 부모의 권리도 없는 것이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해당글은 이날 현재 조회수가 7만건에 달하고 5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