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출산 후 모유수유를 하며 육아에 전념해 온 이영애가 6개월 만에 바깥 나들이를 했다.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LG 생활건강 화장품 브랜드 후의 새 광고 촬영장을 찾은 것. ‘여왕의 귀환’이라고까지 입을 모으는 이영애의 사진 한 장은 큰 화제가 되고 있다. 골드 비즈 장식의 드레스를 입은 이영애는 출산 전보다 더 아름다운 몸매와 앳된 얼굴로 돌아왔다. 이영애 에센스’로 잘 알려진 ‘후 비첩 자생 에센스’는 지난해 출시 이후 5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인기 제품으로, 실제 이영애가 출산 후 열심히 발랐던 제품이라고 한다.
최근 광고계에서 핫 이슈 모델이자 특A급 대우를 받고 있는 고소영. 결혼 뒤 다양한 CF 활동으로 눈길을 끄는 가운데 최근엔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화장품 브랜드의 장수 모델 이나영을 제치고 전속 모델이 되어 결혼과 출산 뒤 진정한 ‘완판녀’에 등극했다. 또 LG 생활건강의 헤어전문 브랜드 리엔에서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그간 많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남편 장동건과의 동반 CF 나들이도 현실화됐다. LG전자의 트롬 세탁기 광고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 도도하고 차가운 공주님 이미지에서 결혼 뒤 육아와 살림, 행복한 가정 생활의 이미지를 찾고자 하는 많은 광고 업체의 러브콜 속에서 고소영은 워너비맘 이미지를 굳히며 주부 대상 광고를 한 손에 거머쥐었다.
글·이지혜<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wisdomm112@naver.com>
도움주신 곳·LG 생활건강 후, 어반 스페이스, 아이오페, 리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