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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얼굴을 한 쉐보레 스파크의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로드엔트랙(Road & Track)은 최근 쉐보레 스파크의 페이스리프트(완전 새로운 차가 아닌 디자인만 조금 변경되는 수준의 신차)가 포착됐다고 전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2009년 첫 출시 이후 미국을 제외한 유럽, 아시아 등에서 꾸준히 판매되고 있으며, 현재 출시된 가장 새로운 버전인 2012년형은 지난 2월부터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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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기존 스파크에 비해서 꽤 날렵해졌다. 앞 범퍼는 위아래로 쭉 뻗었고 특히 커다란 그릴이 눈에 띈다. 앞 범퍼와 그릴은 기존 쉐보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이다.
사이드미러는 삼각형으로 바뀌고 크기도 커졌다. 공기흡입구, 안개등은 아래쪽으로 당겨놓은 듯하다. 전조등도 기존 버전보다 길쭉해져 한결 날카로워졌다. 후면부는 거의 변화가 없다.
기존의 스파크는 1.2리터 4기통엔진을 장착했으며 공인연비는 17km/l, 최고 출력70마력이다. 가격은 829만원~1358만원. 신차의 제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GM의 PR매니저 제이슨러드는 지난 4일(현지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쉐보레 스파크가 미국에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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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동아닷컴 인턴기자 jhjinh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