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신문 “약물 양성 반응” 보도
로저스의 에이전트 토니 캠프벨은 “로저스가 실수를 저질렀다. 로저스는 지난달 친구들과 함께 간 클럽에서 마신 에너지 음료에 흥분제가 들어있었던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육상경기연맹은 다시 도핑 테스트를 한 뒤 결과에 따라 로저스의 대표팀 제외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로저스는 6월 100m에서 개인 최고 기록이자 올 시즌 랭킹 4위에 해당하는 9초85를 찍었다. 로저스가 미국 대표팀에서 빠지면 대구 육상 100m는 우사인 볼트(9초58)와 아사파 파월(9초72)의 자메이카 집안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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