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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한국바둑의 ‘황태자’

입력 | 2011-08-15 03:00:00


국내 최연소(17세11개월)로 입신(入神)의 경지에 올랐던 천재 소년기사 박정환 9단(18)이 후지쓰배에서 우승했다. 그로서는 세계대회 첫 우승이다. 이창호 9단과 이세돌 9단의 뒤를 이을 재목으로 평가받아 왔으나 올해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그가 이번 우승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