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국 여자축구 교류전서 대교에 2-0
지소연(20·고베 아이낙)이 고국 팀을 울렸다.
지소연은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고양 대교와의 ‘대교눈높이 3개국 여자축구 교류전‘ 개막전에서 후반 30분 결승골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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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베 아이낙은 강했다.
지소연이 팀 공격의 중심이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한 지소연은 권은솜이 페널티 중앙에서 내준 볼을 그대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그물을 갈랐다. 고베 아이낙은 후반 39분 타나카 아스나가 추가골을 넣었다.
윤태석 기자 (트위터 @Bergkamp08) sport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