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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가 늦둥이 딸을 깜짝 공개했다.
8월 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한국 모던 포크 음악의 창시자 한대수와 22살 연하 아내 옥사나 씨, 딸 한양호 양이 출연했다.
특히 올해 4살인 한양호 양은 큰 눈과 뽀얀 피부 등 귀여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한대수는 “59살에 기적적으로 낳은 딸이다”이라며 “삶에 대한 욕심이 생겼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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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양호 양은 알콜 의존증에 시달리는 엄마 때문에 또래 아이들보다 일찍 철든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출처=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