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재웅(32)이 10월 3일 서울 신사동의 한 웨딩홀에서 패션디자이너 호모(32)씨와 결혼한다.
최재웅 커플은 2003년 최재웅의 첫 작품인 뮤지컬 ‘지하철 1호선’에서 배우와 의상팀원으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결혼식 사회는 계원예고 동창인 연기자 조승우가 맡는다.
최재웅은 ‘그리스’ ‘헤드윅’ 등 뮤지컬에 주로 출연해왔으며,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 ‘페이스메이커’ 등에도 출연했다. 11월부터는 조승우와 함께 뮤지컬 ‘조로’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