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7일)에 맞춰 모유수유모와 가족을 위한 행사를 주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한산부인과 의사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시는 행사 첫날인 8월 1일에 모유수유 성공수기 시상식을 연다. 수기공모 참여자 중 전국에서 3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모유수유 증진에 기여한 기관은 지방자치단체별 추천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시상한다. 다음 달 4일에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에 살고 있는 4∼6개월 영아 중 선착순으로 100명을 접수해 선발한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