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의 신정수 PD가 가수 김경호의 출연 가능성을 열어놨다.
김경호는 22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부산 공연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프로그램에 섭외가 오지 않아 안타까워 하는 것을 저도 잘 알고 있다”는 글을 남겼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를 의미하는 듯한 발언에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일부 팬들은 “김경호에게 섭외 요청이 없었다는 것이 말도 안된다”는 의견을 내비쳤고, ‘나가수’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경호 출연 요청에 대한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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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경호는 해당 글에서 “저 역시 제가 과거에 다채로운 방송에 적응하지 못해 거절했던 것도 많았고 괜한 음악적인 자존심만 내세워 프로그램을 가려 출연했던 저의 잘못이 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마루아라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